글
저도 나이가 드니 국방의 의무를 지기위해 군대라는걸 가게되네요.
병무청 신체검사도 받고 당당히 현역을 받았고
그날이 빨리지나가길 기도하고있네요 2년이라는 긴세월이..
어느덧 고난의 시간이 다가오고 머리를 빡빡이로 깎고 근처에서 밥을먹는데
무얼먹고 있는지조차 모를정도로 극도의 긴장감이 생겨서 무슨맛인지모르겠더라구요.
머리자를때 실감이 많이나더군요. 눈물이 송글송글 맺히더군요.
그렇게 5주간의 훈련소생활이라는걸 하게됐는데 각지역의 사람들이 모이다보니까
잠버릇 고약한 사람들이 많이왔더라구요. 불침번도 돌아가면서 해야하고
사람 미치겠더군요. 코골이부터 시작해서 잠꼬대에 이갈이까지
끝날것같지않던 5주간의 생활이 끝이보이네요. 그중에 기억나는 병사가 있는데
이기호라는 훈련병인데 매사에 긍정적이고 착한 행실을 갖고있어서
나중에라도 만나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연락은 되지 않아서 아쉽네요.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말도 있듯이 저는 돈보다는 사람됨됨이를 먼저보거든요.
나중에라도 우연히 만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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