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러브라는 걸 중학교때 알게되었고 제친구마저도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과 중독성을 갖는걸 처음알게됐네요.

 

원래는 포트리스나 디아1을 친구네집에서 했었는데 어느날부터

 

이 두가지게임보다는 채팅을 더 우선순위로 생각을 하고있네요.

 

 

 

 

거의 몇달동안 매진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여러 여자를 꼬셔보고 했지만

 

별로 성과는 없었네요. 그래서 한곳에 정착하는 습관을 들였는데

 

그렇게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니 어느 한사람이 노원구에서

 

정모를 갖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하게 됐어요. 다들 찬성을하였고

 

 

 

 

저 또한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증이 많이 생겼기에 단체정모를 하기로하고

 

약속된 날짜가 되니 막상 가기가 두렵더군요. 날 보고 실망하는건 아닐까?

 

말은 기가막히게 잘하는데 실전에 약한 내모습을보니 불쌍해보이더군요.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쭈볏쭈볏 한 남자가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혹시 오늘 정모 오신분 맞으시냐고 조용히 묻더군요. 그렇게 한두사람 계속해서 남자들만

 

모이더군요. 여자는 다 어디갔지? 결국엔 남자들끼리 모임으로 끝이난

 

기억하기 싫은 첫 정모의 추억이네요. 

 

 

 

 

 

 

 

 

 

by blsclinic 2015. 3. 17.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