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20대 일때 얘기인데요.
마냥놀수 없어서 알바몬이라는 사이트를 자주보게돼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할수 있는일이 마니 없겠지만.
생산직 쪽으로 하기로 마음먹고 생산직쪽을 마니보게됐네요.
근데 그시절엔 회사에서 하는게 아니라 아웃소싱업체를 이용해서 면접을보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거의 모든 회사에서 이런방식으로 운영되더라구요.
그러니까 아웃소싱 업체에서 일할사람을 그 회사로 데려가서 면접을 보게 만들게끔
하는 거더라구용. 많이 면접을 다녀보니
그러다가 당산역쪽에 생산직 알바를 구하는곳이 있어서 지워을 하게 됐네요.
머라더라 방진복 착용가능자라고 써있었는데. 일단 되면하자 라는식으로
면접날짜에 맞춰서 그 생산직 알바를 하기를 하기 위하여 이른아침부터 모였네요.
막상가보니 면접보러온사람이 꽤 되더라구요. 그 당산역근처에서 서성이니
어떤 여자가 말을 걸더라구요. 오늘 생산직 면접보러 온거냐고 대뜸묻더라구요.
난 네..하고 말했고 여자가 처음으로 말을걸어서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여기회사 알아보고 온거냐구 저한테 묻더라구요. 이상한회사 아닌지 뭐 그런
다른사람에게는 말안거는데 나한테만 말을거네요 제가 만만해보였는듯..
면접장소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더라구요. 마을버스같은거
근처라서 여기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면접장소에 다가가니 사람이 한 100명정도 온듯하네요 이중에 내가 뽑힐수있을까
라는생각이 마니드네요. 한사람씩 나가서 면접하는 방식이었는데
면접관이 나에게 호의적으로 대했는데 결과적으론 꽝이더라구요.
나쁜 면접관 같으니라고 나중에 결과를 문자로 알려주겠더라고 하던데..
그 말을걸었던 여자와 둘이 버스를 타고 다시 당산역으로 향했네요.
근데 이쁘지않아서 별로 난 말 걸고 싶지않았어요..저도 눈이 높거든용
전화번호 안물어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차피 결과가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서
좀 기다렸는데 결과적으로는 떨어졌더라구요.
걍 마음을 비워야 하는거같아요 목메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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