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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아르바이트하는 여자애가 너무이뻐서 자주들르네요.

blsclinic 2015. 3. 3. 16:19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오늘로 열흘이 지났네요.

 

많은 추억들은 없지만 같이 있을땐 많이 즐거웠었는데라는

 

회상을 하며 잊으려 노력을 하고있네요.

 

그러던중 담배를 사러 동네 편의점에 들렀는데

 

저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앞에 있더군요.

 

목소리까지 청아하고 후광이 비치더군요.

 

친절하기까지 해서 자주들러서 친해져야겠다고 다짐을했네요.

 

 

 

 

너무 자주들르면 이상하게 볼수도 있으니까

 

하루에 두어번 정도로만 얼굴을 익힐수 있을만큼만 다니고있네요.

 

어느날 다시 한번 들르니 통화를 하는 소리를 듣게됐는데

 

통화내용을 대충들어보니 이미 애인이 있는듯하더군요.

 

너무 아쉽지만 남의떡을 찔러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답답하네요. 고백도 못해보고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다니.

 

 

 

 

슬픈현실이네요. 유난히 오늘은 날씨도 맑고 하늘이 화창한데

 

헤어진 여자친구가 그리운날이네요. 다시 사귀자고 말해볼까요?

 

하지만 제존심이 허락치않기에 포기했네요.

 

바쁘게 살다보면 잊혀지겠죠. 친구한테 소개팅이나 주선해달라고해봐야겠네요.

 

나의 목마름을 해소해줄 오아시스같은 존재를 빨리찾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