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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뻐죽겠는데 요셉이라는 친구가 당구장 봐달라네요.
blsclinic
2015. 3. 24. 15:55
제가 백수도 아니고 어엿한 직장이 있는사람인데.
가끔식 저에게 전화를해서 자기가 운영하는 당구장을 자꾸만 바달라고하네요.
사실 지식이 어느정도 있고 볼줄 알면 해주겠지만
나도 직장이있고 사무실다녀야하는데
그런 부탁을 하다니..그냥 차리리 문닫고 빨리 업무보고 지가 보던지..
하는생각을 하네요.
그것도 모자라 찌라시도 최저시급 처주겠다고 돌려달라고하네요.
뭐 그렇게 나쁜 제안은 아니지만 제가 30대에 찌라시 돌리고 있어야겠습니까..
10대나 20대초반이면 모를까..
그런얘가 어느덧 결혼을 간다네요. 부탁할때만 전화하는 친구지만
그래도 축하해주러 결혼식장으로 향하네요.
이혼하지말고 오랫동안 행복하길 바라며.. 축가 해준다니 하지말라네요..이런..
차라리 자기가 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