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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주말오후 지하철잡상인 에게 이어폰하나 구입했네요.

blsclinic 2015. 4. 13. 15:54

 

 

 

 

 

늦은 오후 집에 있으니까 따분해서 방화동 친구네집에 놀러가려고하네요.

 

전화를 했더니 마침 자기도 집이고 할거없다고해서 찾아가려고 지하철을

 

타기위해 까치산역을 도착을 하게됐네요. 우연히 어릴적 친구였던

 

학철이를 보게되었는데 연락처를 물어보더라구요. 예전에는 죽마고우 였었는데

 

연락이 급 안되다보니 조금 멀어진 부분도 없지 않아 있네요.

 

 

 

 

 

그렇게 연락처를 받고 방화동친구네로 가기위해서 김포공항행 지하철을 타고있는데

 

자꾸 저에게 뭐 사라는 잡상인이 등장하더군요. 저는 원래 길거리에서 사는거

 

별로안좋아해서 됐다고하는데 슬픈 눈망울로 계속 애원하길래

 

휴대폰이어폰 하나를 5천원에 구입을 했네요.

 

어차피 사려고 했던 물품이라 아깝지 않다 생각드네요.

 

 

 

 

 

 

그렇게 친구네집에 도착을 해서 너무 배가고픈나머지 롯데리아 배달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네요. 배가고팠었는지 치즈버거셋트3개와 버거1개추가를 하더군요.

 

워낙대식가이다보니 저는 하나먹으니 배부르던데..콜라까지 먹으니..

 

나른한 주말이 이렇게 또 허무하게 지나가네요.